"'애쉬와 메이플' 이름들은 들어봤는데 서로의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이 두가지 수종은 모두 밝은 계열의 원목이에요. 다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확실히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우선 애쉬와 메이플은 원목 '색감'으로만 비교를 했을 때엔 둘 다 아이보리 계열의 색으로 보여요-
하지만 여기서 나뉘는 특징은 애쉬는 굵고 화려한 무늬를 담고 있고, 메이플은 너무나도 잔잔하고 은은한 무늬를 띄고 있어요.
<왼쪽> 애쉬 제재목 <오른쪽 > 메이플 제재목
애쉬는 이런 강한 무늬 덕분에 주로 진한 색감으로 가구를 많이 제작을 하고 있고,
원목 질감이 도드라지도록 가구를 제작하기에 좋은 수종이에요.
다만 원목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옹이, 크랙 외에도 정말 다.양.한 무늬들이 있는데
하필 애쉬는 아래 3개 사진들 처럼, (왼쪽) 메인 굵은 무늬들 외에 미세한 스크래치 같은 무늬들이 있고
(중앙) 청개구리 마냥 정 방향 무늬들과는 완전 반대로 휙" 긁힌 느낌의 무늬도 볼 수 있으며
(오른쪽) 일반 무늬들 흐름을 방해 하듯 자유로운 방향으로 꼬부랑 무늬같은게 자주 보이는 특징이 있어
밝은 무늬 그대로 제작을 고려 하실 때 완성된 가구 사진 자료들에는 잘 안보이지만 실물을 보면
이런 무늬들이 애쉬에서 흔히 볼 수 있다-라고 생각해주세요.
이 외에도 예측하지 못하는 신기한, 희귀한 그리고 기괴한 무늬들도 더 있을 수 있습니다.
Why? 자연물이니까요 :)
그렇기 때문에 애쉬 수종은 대부분 이렇게 색감을 입혀 제작하는 방식으로 많이 보이곤 합니다.
애쉬의 원목 무늬가 굵고 짙기 때문에 블랙과 같이 어두운 톤으로 제작을 하더라도 원목의 질감이 잘 유지되어 원목스러움이 도드라집니다.
그래도 종종 애쉬 본래의 원목 색감으로 제작된 가구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대체로 부피가 작은 의자나 소품으로 자주 보이지만 테이블처럼 하나의 넓은 면적을 애쉬 본연의 색감으로 보기엔 드물긴 합니다.
그 이유는_
애쉬 수종에서 '브라운 하트'라는 부분이 있는데,
옆 사진 속에 짙은 조각이 바로 그 부분이에요.
모든 수종마다 밝은 부분, 어두운 부분이 있지만
유독 애쉬는 워낙 밝은 색감의 수종이어서, 이렇게 조금이라도
어두운 조각이 있으면 너무 도드라져 버립니다 ㅠㅠ
원목은 목재소에서 보내주는 대로 받아야 하는 게 현실이고,
목재소에 있을 때 원목들은 안에 본래 색감을 알 수 없어요.
그 이유는 목재소에 있는 원목 자재들은 대부분 옆 사진 속
‘안 깎인 부분’처럼 보이기 때문이에요.
원목을 거친 톱으로 자르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표면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작업실에서 표면을 깎아보기 전까지는
진짜 원목의 무늬와 색감을 알 수 없답니다 ㅠㅠ

메이플은 여리여리하고 마치 진주 같은 분위기의 원목이라고 저는 표현을 하고 싶어요.
이 수종은 더욱 세분화로 분류되면서 '하드 메이플, 소프트 메이플, 컬리 메이플, 암브로시아 메이플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는데, 저희가 주로 다루는 메이플은 '하드 메이플'입니다.
색감도 맑지만 무늬마저 너무 잔잔해서 가까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원목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만큼 무늬가 많이 얌전한 편에 속하는 수종이에요. 제 생각에는 많은 원목들 중 '가장' 얌전한 무늬를 담고 있는 수종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메이플도 원목인 자연물이기에 옹이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무늬들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고유 메이플 무늬가 고요하다보니 다른 이색적인 무늬가 있으면 확! 포인트로 눈에 띄어요:"
위 무늬들은 메이플에서 옹이와 크랙을 제외한 '다른 무늬'들에 속하는데, 주로 첫 번째와 세번째 사진속 무늬들이
더 종종보이는 편이에요. 위 사진속 모습들은 얇고 짧은 모습이지만 넓게 무늬가 잡힌 조각들도 가끔 보이곤 했어요.
어디까지나 자연물은 저희가 예측할 수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위에 사진 자료들 외에
방대한, 희안한 무늬들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첫번째 사진 속 무늬는 얼굴 모양 같은게, 너무나 제 취향이라 ㅋㅋ
개인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메이플의 색감 면에서는, 다른 수종들에 비해서는
편차가 그나마 적은 편이에요.
아이보리 계열의 톤과 조금 핑크빛이 도는 톤을 주로 마주하곤 했어요.
핑크 빛이 깃든 조각들이 완성했을 때 조금 더 어둡게 보이는 모습들이에요.
그리고 제작한지 얼마 안된 메이플은 밝고 화사하지만
시간이 오래도록 지나면 조금 더 노란 톤으로 무르익으면서
창백한 느낌이 누그러들어요.
메이플도 색상을 입힐 수 있어요. 다만, 원목 무늬가 잔잔하다보니
어두운 계열은 권유드리지 않는 편이에요.
무늬가 보이는 색감을 입혔을 때엔 원목의 조직 특성상
색감이 뭉치는 부분들이 있어 균일하게 색이 먹지 않는 수종입니다.
이런 특징을 하나의 디테일 요소로 여겨 제작한다면 그레이 계열의
색상을 입혔을 때에 콘크리트, 돌 같은 느낌에 가깝게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애쉬와 메이플을 구분 하실 수 있을까요?
사진으로 보다보니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실물을 보시면 바로 차이점이 확연히 보이면서 구분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저희 매장에 방문 주셨을 때 제작 된 가구가 없더라도 얼마든지 자재 형태로 보여드릴 수 있어요

틈틈히 비교 자료를 보여드리기 위해 작업 중간 중간 잊지 않고 사진을 찍어두려 해요.
이렇게 보니 메이플이 굉장히 밝은 것을 느끼실 수 있죠?
Q: 그렇다면 아래 두 수종 중 왼쪽 수종은 무엇일까요?

A: 질문 속에 정답이 있어요
무늬가 굵고 브라운 하트 조각들이 사이사이 보이니
이것은 애쉬가 맞아요 :)
또 어떤 수종의 차이가 궁금하실까요?
혹, 화이트오크와 레드오크의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른 포스팅에 정리를 해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애쉬, 메이플, 화이트오크, 레드오크 모두 매장에 방문 주셨을 때에
제작해둔 가구가 없다면 얼마든지 자재 형태로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원목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하나의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다양한 조각들, 다양한 제작 사례들을 보면서 그 수종의 '느낌'을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
"'애쉬와 메이플' 이름들은 들어봤는데 서로의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이 두가지 수종은 모두 밝은 계열의 원목이에요. 다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확실히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우선 애쉬와 메이플은 원목 '색감'으로만 비교를 했을 때엔 둘 다 아이보리 계열의 색으로 보여요-
하지만 여기서 나뉘는 특징은 애쉬는 굵고 화려한 무늬를 담고 있고, 메이플은 너무나도 잔잔하고 은은한 무늬를 띄고 있어요.
<왼쪽> 애쉬 제재목 <오른쪽 > 메이플 제재목
애쉬는 이런 강한 무늬 덕분에 주로 진한 색감으로 가구를 많이 제작을 하고 있고,
원목 질감이 도드라지도록 가구를 제작하기에 좋은 수종이에요.
다만 원목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옹이, 크랙 외에도 정말 다.양.한 무늬들이 있는데
하필 애쉬는 아래 3개 사진들 처럼, (왼쪽) 메인 굵은 무늬들 외에 미세한 스크래치 같은 무늬들이 있고
(중앙) 청개구리 마냥 정 방향 무늬들과는 완전 반대로 휙" 긁힌 느낌의 무늬도 볼 수 있으며
(오른쪽) 일반 무늬들 흐름을 방해 하듯 자유로운 방향으로 꼬부랑 무늬같은게 자주 보이는 특징이 있어
밝은 무늬 그대로 제작을 고려 하실 때 완성된 가구 사진 자료들에는 잘 안보이지만 실물을 보면
이런 무늬들이 애쉬에서 흔히 볼 수 있다-라고 생각해주세요.
이 외에도 예측하지 못하는 신기한, 희귀한 그리고 기괴한 무늬들도 더 있을 수 있습니다.
Why? 자연물이니까요 :)
그렇기 때문에 애쉬 수종은 대부분 이렇게 색감을 입혀 제작하는 방식으로 많이 보이곤 합니다.
애쉬의 원목 무늬가 굵고 짙기 때문에 블랙과 같이 어두운 톤으로 제작을 하더라도 원목의 질감이 잘 유지되어 원목스러움이 도드라집니다.
그래도 종종 애쉬 본래의 원목 색감으로 제작된 가구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대체로 부피가 작은 의자나 소품으로 자주 보이지만 테이블처럼 하나의 넓은 면적을 애쉬 본연의 색감으로 보기엔 드물긴 합니다.
그 이유는_
애쉬 수종에서 '브라운 하트'라는 부분이 있는데,
옆 사진 속에 짙은 조각이 바로 그 부분이에요.
모든 수종마다 밝은 부분, 어두운 부분이 있지만
유독 애쉬는 워낙 밝은 색감의 수종이어서, 이렇게 조금이라도
어두운 조각이 있으면 너무 도드라져 버립니다 ㅠㅠ
원목은 목재소에서 보내주는 대로 받아야 하는 게 현실이고,
목재소에 있을 때 원목들은 안에 본래 색감을 알 수 없어요.
그 이유는 목재소에 있는 원목 자재들은 대부분 옆 사진 속
‘안 깎인 부분’처럼 보이기 때문이에요.
원목을 거친 톱으로 자르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표면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작업실에서 표면을 깎아보기 전까지는
진짜 원목의 무늬와 색감을 알 수 없답니다 ㅠㅠ
메이플은 여리여리하고 마치 진주 같은 분위기의 원목이라고 저는 표현을 하고 싶어요.
이 수종은 더욱 세분화로 분류되면서 '하드 메이플, 소프트 메이플, 컬리 메이플, 암브로시아 메이플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는데, 저희가 주로 다루는 메이플은 '하드 메이플'입니다.
색감도 맑지만 무늬마저 너무 잔잔해서 가까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원목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만큼 무늬가 많이 얌전한 편에 속하는 수종이에요. 제 생각에는 많은 원목들 중 '가장' 얌전한 무늬를 담고 있는 수종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메이플도 원목인 자연물이기에 옹이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무늬들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고유 메이플 무늬가 고요하다보니 다른 이색적인 무늬가 있으면 확! 포인트로 눈에 띄어요:"
위 무늬들은 메이플에서 옹이와 크랙을 제외한 '다른 무늬'들에 속하는데, 주로 첫 번째와 세번째 사진속 무늬들이
더 종종보이는 편이에요. 위 사진속 모습들은 얇고 짧은 모습이지만 넓게 무늬가 잡힌 조각들도 가끔 보이곤 했어요.
어디까지나 자연물은 저희가 예측할 수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위에 사진 자료들 외에
방대한, 희안한 무늬들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첫번째 사진 속 무늬는 얼굴 모양 같은게, 너무나 제 취향이라 ㅋㅋ
개인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메이플의 색감 면에서는, 다른 수종들에 비해서는
편차가 그나마 적은 편이에요.
아이보리 계열의 톤과 조금 핑크빛이 도는 톤을 주로 마주하곤 했어요.
핑크 빛이 깃든 조각들이 완성했을 때 조금 더 어둡게 보이는 모습들이에요.
그리고 제작한지 얼마 안된 메이플은 밝고 화사하지만
시간이 오래도록 지나면 조금 더 노란 톤으로 무르익으면서
창백한 느낌이 누그러들어요.
메이플도 색상을 입힐 수 있어요. 다만, 원목 무늬가 잔잔하다보니
어두운 계열은 권유드리지 않는 편이에요.
무늬가 보이는 색감을 입혔을 때엔 원목의 조직 특성상
색감이 뭉치는 부분들이 있어 균일하게 색이 먹지 않는 수종입니다.
이런 특징을 하나의 디테일 요소로 여겨 제작한다면 그레이 계열의
색상을 입혔을 때에 콘크리트, 돌 같은 느낌에 가깝게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애쉬와 메이플을 구분 하실 수 있을까요?
사진으로 보다보니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실물을 보시면 바로 차이점이 확연히 보이면서 구분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저희 매장에 방문 주셨을 때 제작 된 가구가 없더라도 얼마든지 자재 형태로 보여드릴 수 있어요
틈틈히 비교 자료를 보여드리기 위해 작업 중간 중간 잊지 않고 사진을 찍어두려 해요.
이렇게 보니 메이플이 굉장히 밝은 것을 느끼실 수 있죠?
Q: 그렇다면 아래 두 수종 중 왼쪽 수종은 무엇일까요?
A: 질문 속에 정답이 있어요
무늬가 굵고 브라운 하트 조각들이 사이사이 보이니
이것은 애쉬가 맞아요 :)
또 어떤 수종의 차이가 궁금하실까요?
혹, 화이트오크와 레드오크의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른 포스팅에 정리를 해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애쉬, 메이플, 화이트오크, 레드오크 모두 매장에 방문 주셨을 때에
제작해둔 가구가 없다면 얼마든지 자재 형태로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원목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하나의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다양한 조각들, 다양한 제작 사례들을 보면서 그 수종의 '느낌'을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